[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클로젯’과 ‘버즈 오브 프레이’가 개봉 당일 예매율 접전을 보였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클로젯’과 ‘버즈 오브 프레이’는 각각 26.8%, 24.2%를 기록했다.

예매율 1위에 오른 ‘클로젯’은 사고로 아내와 엄마를 잃은 부녀 상원과 이나가 새집으로 이사를 온 후 이상한 현상들을 겪고, 어느 날 벽장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 김남길이 주연을 맡았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조커의 연인인 할리퀸의 솔로 영화다.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극장가 역시 적잖은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개봉한 두 편의 영화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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