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부산 덕천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한화건설이 다음달 부산시 북구 덕천 2-1구역 재건축 단지 '포레나 부산 덕천'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포레나 부산 덕천(덕천 2-1구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 등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 더해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교통개선 호재도 예정됐다.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0년 완공 예정)도 개통된다.

생활·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각급 초·중·고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등 다수의 공원들과 금정산, 백양산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체육과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부산 덕천에 포레나 특화 디자인인 '포레나 페이스'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에서 분양하는 첫 포레나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희소성 높은 평지에 초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은 북구 덕천동 358-6번지에 마련된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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