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국투어 '백스테이지' 공연들을 연기하기로 했다.

백지영은 오는 15일 광주, 다음 달 7일 전주, 다음 달 21일 서울 등에서 '백스테이지'를 진행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콘서트를 찾아주시는 관객분들과 콘서트 진행을 위해 힘 써주시는 모든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많은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콘서트 연기에 따라 티켓은 전액 환불 될 예정이다.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하지만 환불 방법 및 절차 관련 안내 공지는 6일 오후 2시 이후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지난 해 11월부터 수원, 대구, 청주, 부산, 성남, 대전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트라이어스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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