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클리,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및 웰리힐리파크와 파트너십 체결하고 브랜딩 진행
오클리가 동계스포츠 시즌 맞아 스키장 프로모션 진행한다. / 오클리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본격적인 동계스포츠 시즌을 맞아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일 오클리는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및 웰리힐리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올해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스노우파크에서 이용률이 높은 익스트림파크 코스에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브랜드 로고를 랩핑한 제설차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오는 23일까지 매주 주말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능성 스노 고글과 선글라스 제품을 선보이고 현장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음영 대비를 극대화하고 색온도를 조정하는 오클리의 ‘프리즘 렌즈’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렌즈는 설산에서 반사되는 눈부심과 관련해 최적의 시야를 제공해준다는 평가다.

오는 15일에는 스키 및 스노보드 분야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소년을 멘토링하는 ‘O RIDE’도 준비돼있다. 김광진, 김호준, 이강복, 이민식, 이준식 선수가 직접 참여해 기술을 전수한다. 만 16세 이하의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오클리는 올해 웰리힐리파크와도 새롭게 파트너십을 체결해 하프파이프와 익스트림파크 코스에 브랜딩을 진행한다. 오클리의 스노 고글, 선글라스 등 제품이 마니아층에게 큰 사랑을 받는 만큼 겨울철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목도를 높이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클리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프리즘 렌즈의 우수성을 더욱 많은 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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