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생활, 건강관리 등에 유용한 앱 5가지를 소개했다./서민금융진흥원 CI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7일 새해를 맞아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앱 5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서금원 통합 앱’에서는 서민을 위한 근로자햇살론, 햇살론 세븐틴(17), 햇살론 유스(Youth)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맞춤형으로 상담받고 신청할 수 있다. 또 앱에서 지원하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휴면예금과 보험금을 조회하고 지급신청 또는 기부도 할 수 있다. 

서금원 통합 앱과 함께 출시된 ‘맞춤대출 앱’은 180여개 대출상품 중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금리와 한도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대출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료 신용등급 조회와 예·적금 상품 비교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코끼리’ 앱은 마음수업과 혜민스님이 함께 제작한 명상심리 앱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존감 돌보기 명상 ▲굿바이 스트레스 ▲감정을 다스리는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한다. 

코끼리 앱은 지난해 8월 출시 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가 16만명을 돌파했다. 회원가입 시 7일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고 1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유료 정기구독도 가능하다.

직장에서 한 단계 성장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퍼블리(PUBLY)’ 앱도 있다. 이 앱은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하는 지식콘텐츠 구독 앱이다. 경제, IT, 트렌드, 경영전략,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수천 개의 콘텐츠를 읽고 공부할 수 있다. 

퍼블리 앱에서는 마케팅, 투자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해 자신의 관점과 경험을 담아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등 뉴스 콘텐츠는 물론 출판된 책을 재구성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준비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트리플’ 앱은 여행가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면 일정 짜기부터 항공편, 숙소, 맛집, 관광지 리스트를 한 눈에 살펴보고 최저가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여행 전은 물론 여행 중에도 위치 안내, 날씨 알림 서비스, 근처 맛집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가계부 기능도 있어 여행 중 사용한 금액을 계산하고 일행이 있다면 추후 정산도 가능하다. 

운동, 독서, 영어공부 등 어려운 목표가 있다면 ‘챌린저스’ 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참가비를 내고 목표를 정해 실천할 때마다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설정한 기간 내 목표를 85% 이상 달성하면 모두 환급받고 포기하면 달성률 만큼만 환급받는다. 100% 달성시 특별상금도 부여한다. 

또 챌린저스 앱은 ‘하루 1시간 공부’, ‘아침 6시에 일어나기’, ‘매주 5만원씩 통장에 저금하기’ 등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 서로 응원은 물론 경쟁도 할 수 있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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