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가 tvN 새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을 확정했다.

2020년 상반기 첫 방송하는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가 캐스팅됐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 없이 아이만 낳으려는 서른 아홉 싱글녀와 사랑도 결혼도 포기한 순간 다가온 세 남자의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과 함께 노선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최근 3040 세대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연애 NO, 아이 OK"를 다룬다.

드라마에서 장나라는 육아 매거진 '더 베이비'의 차장 장하리로 분한다. 장하리는 탁월한 업무 능력과 모태 청순 비주얼을 갖췄지만 10년 넘게 연애와 담쌓은 워커홀릭이다. 그런 장하리가 자신의 인생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 내 아이를 만들기 위해 발칙한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 'VIP' '황후의 품격' '고백부부' 등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보는 이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연기력을 보여준 만큼 '오 마이 베이비'를 이끌어나갈 장나라의 활약이 기대된다.
더불어 고준은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한이상으로 분한다. 한이상은 늘 새로운 취미를 찾아 다니는 욜로족으로 입으로는 불평 불만을 쏟아내지만 그 누구보다 열일모드를 풀가동하고 예측불가의 엉뚱함을 가진 귀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특히 장하리와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이어지며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박병은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윤재영으로 분한다. 윤재영은 장하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동갑내기 남사친이자 하루 아침에 독박육아라는 날벼락을 맞게 된 싱글파파다. 특히 박병은의 차가운 비주얼 뒤에 숨겨진 능청스러운 넉살이 윤재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그가 '오 마이 베이비'에서 뽐낼 유쾌 발랄한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정건주는 육아 매거진 '더 베이비'의 신입사원 최강으뜸으로 분한다. 최강으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좌절과 절망 따위는 모르는 초긍정의 아이콘이다. 특히 상사 장하리만 바라보는 멍뭉미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새로운 국민 연하남의 탄생을 예고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현실 남사친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여심을 사로잡은 슈퍼 루키 정건주가 장나라, 고준, 박병은과 함께 불러 일으킬 케미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이 주연으로 확정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완성도는 물론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 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곧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2020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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