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환 기자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한국뉴미디어그룹이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와 AI 연구·교육 협약 체결을 하고, 관련 연구와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와 한국뉴미디어그룹은 10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인문 콘텐츠연구소에서 AI 연구·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 소장, 이유미 인문콘텐츠연구소 부교수, 정순표 한국뉴미디어그룹 대표, 김광기 한국뉴미디어그룹 편집인, 김태균 한스경제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연구 협력(AI 인문학·인문 융합학문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조사·자문 등 협력연구 ▲학술 교류(AI 인문학·인문 융합학문 분야)에 대한 학술세미나·정책토론회 등 학술교류 ▲정보 교류(학술 및 동향 정보의 교류 및 공동 협조) ▲기타 양 기관의 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AI 인문학 및 융합학문 연구 분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미리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와 비슷한 연구를 하는)전세계 50~100여 개 연구소들과 서로 정보교류해 인공지능 사회가 어디까지 가야할지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 공동으로 고민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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