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지코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열릴 예정이던 지코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킹 오브 더 정글 - 웨더 체인저'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KO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연의 관람객 및 스태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 현재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본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게 됐다"며 "추후 진행될 콘서트 일정은 KOZ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된다. 티켓의 환불 방법 및 절차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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