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2020년에 새롭게 떠오르는 신조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몇 가지를 영상으로 정리했다.
■와우내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인 'WOW' 에서 파생된 말로 가수 박준형이 사용해 화제가 됐다.
■갑통알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겠다'는 뜻으로 텅빈 통장을 뜻하는 단어다.
■나심비
'나+심리+가성비'의 합성어로 자신이 심리적으로 만족한다면 가격, 품질, 성능, 조건 등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소비하는 심리를 뜻한다.
■슬세권
'슬리퍼'와 'O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를 신고 걸어서 동네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세력권을 의미한다. ex). 역세권, 편세권, 슬세권
■고스팅
'Ghost'와 'ing'를 붙여 만든 신조어로 유령처럼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어 잠수타는 것을 의미한다.
■오놀아놈
'오~놀 줄 아는 놈인가?'의 줄임말로 인싸들이 서로 인사를 주고 받을 때 또는 리액션할 때 많이 쓰는 말이다.
■쓸쓸비용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또는 쓸쓸함을 잊기 위해 사용한 비용을 뜻하는 말이다.
ex) 혼영, 혼밥 먹기 싫어서 친구에게 밥 사주기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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