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12일 ‘라퀴진 크런치치킨’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롯데푸드는 12일 ‘라퀴진 크런치치킨’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퀴진 크런치치킨’은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순살치킨이다. 튀김옷은 맥주 주조시 알코올이 사라지고 남은 맥주효모를 넣어 반죽했다.

롯데푸드는 튀김옷 안의 효모의 작용으로 치킨을 튀기는 과정에서 공기층이 생겨 한 층 더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맥주효모가 천연감미료 역할을 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라퀴진 크런치치킨’은 ▲오리지널 ▲단짠갈비맛 ▲화끈매콤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오리지널’은 가장 바삭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닭다리 순살 튀김이다. ‘단짠갈비맛’는 갈비맛 소스를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화끈매콤’은 크레이지핫 소스를 발라 매운 맛을 낸다. 단짠갈비맛과 화끈매콤은 소스만 발라져 있는 기존의 냉동 치킨 제품과 달리 소스 위를 크런치 옥수수칩이 감싸고 있다.

‘라퀴진 크런치치킨’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약 6분 만에 조리할 수 있다. 팬 프라잉 조리법으로는 4~5분 만에 완성이 가능하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라퀴진 크런치치킨은 집에서 편안히 치킨과 맥주 한잔을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배달 치킨 등으로 즐기던 메뉴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라며 “소비자 조사 결과 기름에 튀기는 요리에 대한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높은 품질은 유지되는 제품으로 구현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제품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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