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롯데하이마트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쿠첸 ‘로봇쿠커 더 웍’. /쿠첸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로봇쿠커 더 웍’을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키며 판로 확대에 나선다.

로봇쿠커는 멀티쿠커와 다르게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재료만 넣으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기다. 독일에서는 로봇쿠커 시장이 이미 4조원 규모로 형성됐을 정도로 보편화된 품목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쿠첸이 ‘로봇쿠커 마스터’와 ‘로봇쿠커 웍’ 2종을 선보이며 시장 개척에 나선 바 있다.

이 중 롯데하이마트에 입점한 ‘로봇쿠커 더 웍(모델명: CRC-MC0600W)’은 맞춤 불조절과 양방향 360도 자동 저어주기 기능이 특징으로 볶음요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불조절은 1~15단으로 가능하며 고감도 센서가 장착돼 내솥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IH 순간 가열로 최대 230도 고온으로 볶아 불 맛을 내주며 영양소 손실 및 냄새도 최소화한다. 밥 짓기, 제육볶음, 콩나물볶음, 차돌된장찌개, 불족발, 닭갈비 등 전문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25개의 자동 레시피가 내장되어 있어 단계별 조리 가이드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최근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와 같이 가사 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가전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로봇쿠커도 성장성이 높은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로봇쿠커를 국내에 선보인 쿠첸은 마스터 타입을 롯데백화점에 입점시킨 데 이어 ‘로봇쿠커 더 웍’을 롯데하이마트 입점시키며 판로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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