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고원희가 '유별나! 문셰프'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이 맡은 유벨라 캐릭터가 지닌 매력 포인트를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에서 고원희는 화제의 중심에 선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였지만 우연한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고 서하마을에 떨어지게 되는 유벨라를 연기한다.

고원희는 "사고 전 벨라가 이성적인 편이라면 그 뒤에는 감성적인 부분이 많은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솔직함과 당당함, 그리고 유별남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고원희는 '유별나! 문셰프'에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에릭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함께 그린다. 고원희는 "평소 동경하던 선배와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면서 "에릭 선배가 현장에서 연기에 대한 조언이나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시는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서하마을의 정과 웃음이 안방극장에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따뜻하고 정감 가는 드라마로 찾아뵐 테니 올 봄, 시청자 여러분 모두 서하마을로 놀러 오시라"고 권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별나! 문셰프'는 다음 달 6일 오후 10시 50분에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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