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번째 환자(66년생, 한국 국적)와 8번째 환자(57년생, 한국 국적), 17번째 환자(82년생, 한국 국적)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12일 격리해제 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3명이 이날부터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격리해제에 이어 퇴원까지 할 경우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 퇴원한 총 환자는 7명(25.0%)이 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금일부로 격리해제 했다"며,  "모두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 퇴원 이후에서도 해당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성익 기자 hongs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