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목동점·판교점(2/12~16), 대구점(2/13~16), 부산점(2/20~23), 천호점(3/6~8) 진행될 예정
현대백화점이 최대 60% 할인을 제공하는 해외패션대전을 개최한다. / 현대백화점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해외패션대전’을 열고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2일 현대백화점은 목동점과 판교점을 시작으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 해외패션대전은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잡화를 재고 소진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무이·질샌더·랑방·센죤·마놀로블라닉·파비아나필리피 등 총 17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10%에서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는 목동점·판교점(2/12~16), 대구점(2/13~16), 부산점(2/20~23), 천호점(3/6~8) 등 5개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금액대별 5%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따뜻한 겨울 날씨로 봄상품의 이른 출시가 이어지고 있어 행사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2주일 가량 앞당겼다"며 "이번 행사는 브랜드별로 재고 소진을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평상시 보다 할인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해외패션 상품군의 매출(전년 대비 기준)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1.3% 였던 해외패션 신장률은 2018년에는 18.7%, 2019에는 19.7%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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