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고객들에게 보낸 갤럭시 S20시리즈 할인판매 메시지. 사진=독자제보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사전 판매가 진행 예정인 가운데, 벌써 시중에는 ‘반값’ 마케팅을 벌이는 곳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열고 '갤럭시 S20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S20는 국내에서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 S20 5G', '갤럭시 S20+ 5G', '갤럭시 S20 울트라 5G'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3월 6일 세계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SKT의 공식 인증 대리점은 광고 메시지를 통해 “갤럭시 신형 단말기 S20, S20+, S20 울트라, Z플립이 새로 출시하여 사전예약 안내드립니다”는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보냈다.

해당 메시지는 “예약만 하셔도 커피쿠폰 100% 증정, 구매시 갤럭시버즈 등을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아보실 수 있으니 매장에 방문해 사전예약 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갤럭시 S20 시리즈의 가격은 한국 기준 S20이 124만8500원, S20+가 135만3000원, S20 울트라가 159만5000원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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