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백화점에 이어 판교 현대백화점까지 연이어 오픈
국내에 첫 오픈한 구찌 뷰티 매장(잠실 롯대백화점) / 구찌 뷰티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 뷰티매장이 국내에 상륙했다.

12일 뷰티업계 따르면 지난달 31일 구찌 뷰티는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첫 한국 매장을 오픈했다. 구찌 뷰티가 선택한 첫 번째 매장은 바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다.

구찌 뷰티 하우스는 다양한 코드가 곳곳에 숨겨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방문객을 환영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매장 안에 들어서면 부드러운 곡선의 거울과 핸드 페인팅 질감의 옐로우 톤 가구가 블랙 오크 소재의 바닥과 대조를 이뤄 시선을 압도한다. 빈티지 스타일 선반과 매치한 그린 컬러의 벨벳 의자 등 다양한 소재와 인테리어 요소가 섬세하게 조화되어 공간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답게 구찌 뷰티 네트워크 캠페인의 이미지를 매장 곳곳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구찌 뷰티 매장에서는 구찌 향수와 새로운 구찌 메이크업 컬렉션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매장의 립 바(lip bar)에 디스플레이된 구찌 뷰티 라인의 네가지 포뮬러를 시도해 보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완벽한 립스틱을 찾아내거나, 구찌 뷰티 어드바이저의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퍼스널라이즈드 룩(personalized look)을 완성할 수 있다.

매장 내 향수 바에서는 구찌 뷰티의 럭셔리 향수 라인인 알케미스트 가든(Alchemist’s Garden)도 만나볼 수 있다. 총 7개의 오 드 퍼퓸(eaux de parfums)과 4개의 퍼퓸드 오일, 3개의 센티드 워터가 갖춰져 있다.

구찌 뷰티는 지난달 3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난 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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