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tvN 종영극 '쓸쓸하고 찬란하 신(神) - 도깨비'(이하 '도깨비')에 출연했던 배우 고수정이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수정이 최근 세상을 떠났으며 발인식은 9일 엄수됐다고 밝혔다.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고수정은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 달라"고 당부했다.

고수정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한 이후 JTBC 종영극 '솔로몬의 위증',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 노래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생전 뇌종양으로 투병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SNS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누리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고수정 SNS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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