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홍동 센트레빌 투시도. /동부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동부건설이 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368번지 일원에 짓는 '동홍동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홍동 센트레빌은 지상 최고 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12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4세대 ▲78㎡ 23세대 ▲84㎡A 104세대 ▲84㎡B 31세대 등이다.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17~19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중앙로, 중산간동로, 일주동로, 동홍로 등 사통팔달의 다양한 도로망을 갖춰 중문관광단지, 영어교육도시, 공항 등 제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동홍초, 서귀북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여기에 홈플러스, 매일올레시장, 오일장시장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서귀포시청 제1청사, 서귀포의료원, 서귀포테니스 공원, 문부공원,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등 문화,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바닷가 인근 주택의 특성상 단점으로 꼽히는 제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클린 센트리 시스템’에 제습기능을 제주 최초로 적용한다. 또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이며 단지의 레벨 차를 동일화해 입주민들의 이동을 수월하게 했다. 

세대 내부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지역 타 아파트와 비교해 천장고 및 거실 창 높이를 높여 우수한 공간감과 조망권을 제공한다. 3베이, 4베이, ㄷ자 주방 등 최신식 설계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욕실 케어존을 비롯 펜트리 복도장, 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 등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및 조경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내 석가산 조경시설과 6개 테마의 정원이 조성되고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공원도 마련된다. 

또 약 107평 규모의 GX룸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샤워시설, 락커룸 등 스포츠시설이 들어서며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손님이 방문하는 경우가 잦은 제주도에 들어서는 아파트라 게스트하우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차시설은 전 세대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전기차 등 일부제외)이 제공되고 홈네트워크 및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한편, 동홍동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580-5번지에 마련된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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