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금호산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87억여원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호산업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조5977억여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16.1%(2210억여원)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556억여원으로 직전사업연도보다 31.7%(133억7600여만원) 개선됐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억7000여만원 적자에서 87억6100여만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한편 금호산업은 14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투자자 미팅을 통한 기업관심도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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