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기생충 흑백판 개봉일 확정

영화 ‘기생충’ 흑백판이 2월 26일 개봉 확정.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또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수상하며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겨 공개된 흑백판 포스터는 배우들의 눈을 가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패러디 열풍을 일으킨 오리지널 포스터의 흑백 버전. 흑백 색채감의 포스터는 봉준호 감독이 선보였던 웃음과 긴장감, 그리고 슬픔까지 담아낸 가족희비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색다르게 즐기게 할 것을 예고.

#박재란 박성신

가수 박재란이 故 박성신을 떠올리며 눈물 보여. 박재란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먼저 세상을 떠난 딸 故 박성신을 떠올리며 파란만장한 인생사 털어놔. 박재란은 박성신을 회상하며 "비가 쏟아지는데 너무 보고 싶었다. 운전대를 잡고 이름을 막 불렀다. '성신아'라고 이름을 불렀다"며 "'자식은 가슴에다 묻는다'고 한다. 제 가슴으로 '엄마 울지 마. 나 여기 정말 좋고 행복해. 울지마 엄마'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고 밝혀. 1968년생인 박성신은 1990년대 인기곡 '한번만 더'를 부른 가수. 1991년 '크림 하나 설탕 하나'로 호평 받아. 2집 발표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2014년 8월 심장질환으로 사망. 당시 45세.

#더 로맨스

정제원,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가 ‘더 로맨스’를 통해 웹드라마 작가에 도전. 13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더 로맨스)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네 남녀의 소감 전해. 김지석은 '더 로맨스' 출연 제안에 "흥미로웠다. 배우로서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작업"이라며 의욕 보여. 이어 "첫 제안을 받았을 때 '인영이와 시나리오 집필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을 떠올려 보니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많이 떠오르더라"라고 덧붙여. 유인영은 "제안을 해준 지석 오빠에게 고맙다. 나도 옛날 생각을 하게 되더라. 14년 동안의 기억들을 떠올려보는데 저 나름의 추억을 정리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게 너무 좋았다"라며 진솔함 드러내. 강한나와 정제원은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오는 설렘과 기대감, 두려움 등의 감정을 가감 없이 보여줄 전망.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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