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2020시즌 홈 유니폼 '소울 오브 서울'. /FC서울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FC서울이 새로운 K리그1 홈 유니폼'SOUL OF SEOUL'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2020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버전에 이은 새로운 K리그1 홈 유니폼이다.

FC 서울은 르꼬끄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와 심혈을 기울여 2년 만에 새 유니폼을 내놓았다. K리그1 홈 유니폼 'SOUL OF SEOUL'은 FC 서울을 대표하는 블랙과 레드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슬림하고 촘촘하게 배치해 클래식함을 반영했다. FC서울의 포인트 컬러인 골드를 옆선과 소매 라인에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소매쪽에는 FC 서울의 캐치프레이즈인 'SOUL OF SEOUL' 을 새겨내 서울을 대표하는 FC서울의 프라이드를 강조했다.

특히 경기력 향상을 위해 넥 칼라 부분을 과감히 없애고 라운드로 디자인 했으며 강인함과 세련미를 상징하는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고 하의 역시 블랙 컬러로 매치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흡습속건이 강화된 기능성 매쉬 소재를 사용했으며 옆선과 뒷목 부분은 통기성을 강화해 경기 중 격렬한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체내 열을 빠르게 식혀주도록 제작됐다.

FC서울 구단은 "2020시즌 FC서울이 표방하는 'THE SEOULDAUM(더 서울다움)'에 걸맞은 품격을 바탕으로 한 FC서울의 세련된 이미지와 실용성을 한껏 담아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FC서울은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홈 개막전에서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유니폼 'SOUL OF SEOUL' 을 착용한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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