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OSEN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박효준(24)과 스타 치어리더 안지현(23)의 열애설에 양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한 온라인 매체는 구 선수 박효준과 치어리더 안지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둘의 열애설은 이번에 처음나온 게 아니다. 과거 박효준과 안지현은 소셜미디어에 '#혀니혀니', 안지현은 '#호이호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박효준의 미국 이름이 'Hoy(호이) Jun Park'이다.

그러나 박효준의 매니지먼트사인 몬티스스포츠는 보도가 나간 뒤 "당황스럽다"며 "안지현과는 친분이 있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안지현의 소속사 역시 "친한 사이라고만 들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효준은 야탑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지난 2014년 계약금 116만 달러를 받고 양키스에 입단한 유망주다. 지난해에는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타율 0.272 3홈런 41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안지현은 2017년부터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구단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스타 치어리더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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