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혁건, ‘슈가맨3’ 출연
김혁건, 불법 유턴 차량과 부딪혀 전신마비 판정
‘더크로스’ 김혁건이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JTBC '슈가맨3'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더 크로스’ 전 보컬 가수 김혁건이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사고를 당한 사건이 재조명됐다.

김혁건은 지난 2012년 '더 크로스' 컴백 앨범 준비 당시 밤길에 오토바이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혁건은 불법 유턴 차량과 정면 충돌, 땅에 떨어지며 목이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고 전신마비 판정을 받게됐다.

지난해 2월 tv조선 '시그널'에 출연한 김혁건은 현재 건강 상태를 전하며 “다시 일어나지 못하면 죽어버리겠다 생각했다”라며 “보조장치를 이용해 수시로 배를 눌러줘야 호흡할 수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같은 해 김혁건은 틈틈이 공부해 경희대 응용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김혁건은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2003년 이시하와 더 크로스 1집으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곡인 ‘Don’t cry’는 여전히 명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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