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만에 승리’ 삼성화재, 한국전력 완파… 한전 7연패 수렁
‘8경기 만에 승리’ 삼성화재, 한국전력 완파… 한전 7연패 수렁
  • 이상빈 기자
  • 승인 2020.02.15 16:09
  • 수정 2020-02-1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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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젤로 14득점 활약
삼성화재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8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KOVO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마침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홈에서 한국전력 빅스톰을 상대로 8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0(26-24, 25-15, 25-16) 셧아웃 완승을 따냈다.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안드레아 산탄젤로가 공격 점유율 38.75%, 공격 성공률 41.94%로 14점을 뽑아내며 팀 최다를 기록했다.

윙 스파이커 송희채와 센터 손태훈도 각각 13점, 9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태훈은 무려 공격 성공률 80%로 이날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고준용과 박상하도 각각 6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지난달 1일 KB손해보험 스타즈와 홈경기 3-1 승리 이후 7경기 연속 패배하며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으나 최하위 한국전력을 상대로 마침내 승전고를 울리며 반전 시나리오를 썼다.

삼성화재는 28경기 11승 17패 승점 36으로 5위를 유지했다. 4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승점 41)와 간격을 5점으로 줄였다.

삼성화재가 7연패에서 벗어나자 반대로 한국전력이 7연패 늪에 빠졌다. 가빈이 18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한국전력은 28경기 6승 22패 승점 22로 여전히 꼴지에 머물렀다. 지난달 17일 삼성화재전 3-0 완승 이후 한 달 가까이 무승 고리를 끊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