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리 앤더슨 vs 얀 블라코비치
16일 UFC on ESPN+ 25에서 맞대결
UFC 코리 앤더슨(왼쪽) vs 얀 블라코비치. /UFC 트위터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on ESPN+ 25(UFC Fight Night 167)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경기의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Fight Night 167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를 진행했다.

팬들의 이목이 쏠린 코리 앤더슨(31)과 얀 블라코비치(37)의 메인 이벤트 경기는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 마무리됐다.

관계자 15명 중 13명이 앤더슨의 손을 들어줬다. 블라코비치에게 투표한 사람은 고작 2명에 불과했다.

이 경기 승자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3)의 4차 타이틀 방어전 상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도미닉 레예스(31)에게 재대결 기회가 가지 않는 한이다.

UFC Fight Night 167은 16일 미국 뉴멕시코주 산도발카운티 리오 랜초에 자리한 산타아나 스타 센터에서 열린다. 메인에 앞서 열리는 코메인 이벤트는 로드FC에서 활약한 ‘춤꾼’ 미첼 페레이라(27)와 백전노장 디에고 산체스(39)의 웰터급 경기다.

이밖에 미녀 파이터로 유명한 몬타나 델라로사(26)와 마라 로메로 보렐라(34)의 여성 플라이급 경기도 메인카드에서 펼쳐진다. 재밌게도 델라로사 남편인 마크 델라로사(26)도 언더카드 플라이급 경기를 앞뒀다. 상대는 라울리안 파이바다. 부부 동반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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