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크루즈 국민 이송…18일 대통령 전용기 파견
정부, 일본 크루즈 국민 이송…18일 대통령 전용기 파견
  • 홍성익 기자
  • 승인 2020.02.18 06:00
  • 수정 2020-02-18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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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호기’ 파견 예정…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정부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있는 우리 국민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18일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투입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우리 국민을 이송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파견한다. 전용기는 18일 오후 출발해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갈 예정이다.

앞서 중수본 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카토 카츠노부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양국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통화는 한국 정부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한국인에 대한 지원 코로나19 관련 양국의 현황 및 방역대책 정보 공유 향후 대책 관련한 협력방안 등 현안 위주로 논의했다.

박능후 장관은 "크루즈선 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당부한다""귀국을 희망하는 분들이 건강하게 귀국하실 수 있도록 한국과 일본 정부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한국인 승선자는 14명이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