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브랜드 철학을 디자인에 담아 패키징 부문 본상(WINNER) 수상
프리미엄 솔트 원산지를 제품 디자인으로 담아 수상작으로 선정
살라리움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애경산업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애경산업이 세련된 창의력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17일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자사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브랜드 ‘살라리움’(SALARIUM)이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및 브랜드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7298점의 제품이 출품돼 치혈한 혈투를 벌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등 7가지 부문에서 혁신, 기능적, 심미적, 사회적 책임 등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애경산업의 살라리움은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 수상을 했다.

살라리움은 소금(Salt)의 어원이자 라틴어로 봉급을 뜻하는 샐러리(Salary)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소금이 고대 로마시대부터 화폐로 사용된 점에 착안해 귀한 소금의 가치를 치약에 담은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브랜드다.

살라리움은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해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살라리움은 순수 소금 결정체 모양을 육각형의 브랜드 로고로 형상화했으며 제품에 사용된 프리미엄 소금의 원산지인 프랑스 게랑드, 잉글랜드 말돈, 안데스 등 지역의 특징을 디자인으로 담았다. 특히 소금의 텍스처를 패브릭 소재의 제품 상자로 고급스럽게 형상화한 점도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애경산업 살라리움 관계자는 “살라리움의 브랜드 철학을 제품과 디자인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브랜드 ‘살라리움’의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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