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12일 오후 2시, 플레이스테이션4(PS4) 게임 차트가 흔들렸다. ‘다크 소울3(프롬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10위권 내 순위가 모두 변화한 것. ‘노 맨즈 스카이(No Man's Sky·헬로 게임즈)’가 돌풍을 일으키며 정상에 올랐다.

노 맨즈 스카이는 심리스 월드로 구성된 행성에서 우주를 여행하는 샌드박스형 어드벤처 게임이다. 한국어판은 지난 9일 출시된 바 있다.

▲ 자료=헬로 게임즈, 넷마블 게임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래픽=채성오기자

같은 시각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순위에서는 ‘스톤에이지(넷마블 게임즈)’가 전일 대비 한 계단 뛰어 올라 3위에 안착했다. 이를 통해 넷마블 게임즈는 다시 한 번 톱3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이 밖에 10위권 내 게임에서는 ‘애니팡 포커 for kakao(선데이토즈)’가 어제보다 높은 8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의 경우 ‘오버워치(블리자드)’-‘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의 2강 구도를 유지함은 물론 나머지 8개 게임도 전일 대비 순위 변동이 없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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