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하루에만 20명…31번째 환자와 연관
19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제공=연합뉴스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5명(오늘 하루 20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새로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 환자(61세 여성)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31번 환자와 관련된 환자는 지금까지 총 15명(신천지 대구교회 14명, 병원 접촉자 1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20번째 환자의 딸(11)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또한 서울 성동구에서 77세 남성이 확진으로 나타나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51명이 됐다. 이 가운데 16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제공= 보건복지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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