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도시어부들이 뉴질랜드에서 더블 황금배지를 노리며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20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도시어부2-대항해시대’ 10회에서는 두 MC 이덕화와 이경규가 다이나믹 듀오, 남보라와 함께 뉴질랜드 두 번째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챔피언’ 매트 왓슨의 초대로 청정 대자연이 숨 쉬는 뉴질랜드 NO.1 포인트 랜펄리뱅스를 찾은 도시어부들은 킹피쉬를 낚으며 첫 여정을 흥미롭게 펼친 바 있다. 매트 왓슨은 두 번째 낚시 대결에 나서는 도시어부들에게 “어제는 연습이었다”며 진짜 승부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고.

이날 제작진은 대상어종인 하푸카와 킹피쉬로 더블 황금배지가 준비돼 있다고 알려 도시어부들의 승부욕을 불태운다. ‘꽝’의 굴욕을 씻기 위해 칼을 간 남보라와 ‘도시어부’에서의 두 번째 황금배지를 노리는 최자, 기도로 응원해준 아들에게 대어를 선물하고픈 개코 등 게스트 3인방의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덕화의 활약을 지켜본 이경규는 “기선제압이다. 한 마리로 끝낼 수 있다”며 남다른 의욕을 보이다가 좀처럼 소식이 없자 “그만 찍읍시다. 기분이 안 좋아”라며 이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사진=채널A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