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유안타증권이 20일 셀트리온에 대해 다음달 론칭 예정인 허쥬마(유방암치료제)로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827억원, 영업이익 1142억원을 시현했다”며 “지난해 11월 미국에 출시된 트룩시마(혈액암치료제), 이번달 론칭한 램시마SC(자가면역질환치료제) 제품공급이 증가했고 테바향 아조비의 매출 성장, 램시마 IV 공급도 재개되며 컨센서스를 11.1% 상회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 가격 변동성이 축소되면 안정적인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말했다.
서 연구원은 “유럽에서 판매가 개시된 램시마SC와 미국에서 출시된 트룩시마가 중요하다”며 “다음달 론칭 예정인 허쥬마의 미국 매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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