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적의 AI포토제작 솔루션으로 상품·서비스 다양화 가능... 픽사우스, 기기와 장소서 자유로워
디씨티는 픽사우스 Ai르 통한 포토북을 제공한다. 사진=디씨티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 찍은 사진, 소중한 순간들은 담은 사진들을 간직 할 포토북을 좀 더 빠르고 정교하게 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한 포토북 제작 전문 기업 디씨티는 영국의 인공지능(AI)기술이 탑재된 타오픽스(Taopix) 솔루션을 ‘픽사우스’로 국내 단독 론칭했다. 지난 2007년 영국에서 설립된 타오픽스는 전 세계 디지털 포토 관련 시장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사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대부분의 디지털 데이터는 3~5년이 지나면 증발해 버리게 된다.

디씨티는 사용자들이 그 많은 양의 사진을 지금보다 쉽고 빠르게 포토북으로 제작하거나 관련 상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픽사우스의 AI포토북 솔루션은 수 천 가지의 데이터와 다양한 알고리즘이 적용된 AI가 고객이 사진을 업로드하면 그 사진을 판독하고 분류한 뒤 테마와 스토리를 만들고 자동으로 최적의 레이아웃과 페이지를 구성해 단 몇 분 내로 포토북을 완성한다.

또한 포토북에 한정된 솔루션이 아니라 인쇄가 가능한 모든 소재에 적용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스마트 시대에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존중된 나만의 포토북과 포토상품 제작이 가능하다.

픽사우스의 AI포토북은 높은 완성도의 최적화 레이아웃을 적용해주며, 픽사우스 AI는 가로·세로형 사진의 비율과 이미지 개수에 맞게 보기 좋은 형태의 레이아웃으로 구성해준다.

아울러 픽사우스 AI는 포토북 전 사이즈와 하드 또는 소프트로 커버타입을 선택해 원하는 디자인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페이지 스타일이나 프레임의 개수, 크기 등도 모두 선택 가능해 나의 취향이 담긴 커스터마이징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다.

디씨티 관계자는 “여전히 디지털 포토북을 제작하는 일반 고객은 제작과정에서 70%가 포기할 정도로 제품 완성률이 낮지만, 타오픽스 AI 는 고객들이 아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며 "포기하는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현재의 포토북 시장을 더욱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디지털 포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픽사우스 AI는 포토북 전 사이즈와 하드 또는 소프트로 커버타입을 선택해 원하는 디자인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사진=디씨티

디씨티의 디지털 포토사업이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무엇일까.

우선, 픽사우스는 기기와 장소로부터의 자유롭다. 고객은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기기와 상관없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작업이 연속적으로 가능한 크로스오버 형식의 편집한경을 제공받는다. 픽사우스에서는 HTML5 기술을 이용해서 모든 기계가 통합됐다.

두 번째로 B2B2C에 최적화된 포토북 솔루션이다.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개발되어져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이고 세부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편리함을 토대로 국내의 다양한 업체의 니즈에 따라 최적화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세 번째로 사용자의 편의가 최우선시된 솔루션이다.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판매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편리하게 최적화됐다.

타오픽스에서는 AI기술을 통한 분석을 토대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사진을 자동으로 빠르게 배열하고, 넣고 뺄 사진들을 분류하는 것과 같은 작업들이 기존 3~5일에서 한 두시간 안에 마무리가 가능하다.

픽사우스는 포토북, 파노라마북, 에이전시, DIY 캘린더, 사진인화, 머그컵, 휴대폰케이스, 스마트톡, 포토야구볼, 포토축구볼, 패브릭 포스터, 캔버스 액자 등 사진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여러 협력사들과 연계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비스 형태로는 PC 또는 모바일 등을 이용한 인터넷 환경에서 완벽하게 호환되는 HTML5구조의 온라인 주문제작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또 AI에 최적화되어 있는 데스크탑 전용 편집기, 기업용 리브랜딩 편집기, 그리고 사진만 제공하고 포토북 편집을 대행서비스 해주는 에이전시가 있어, 다양한 고객 연령대와 다양한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업체 및 특화된 포토상품 제작 업체와의 협력 연계를 통해 고객과 제작업체간 주문 및 제작 환경을 타오픽스 플랫폼에서 크로스라인 체제로 구축해 다방향 서비스를 진행한다.

디씨티 관계자는 “론칭한 디지털 포토사업과 관련해서 고객비즈니스만 하는 것이 아니고 타오픽스 AI라는 솔루션 자체도 함께 공급하기 때문에 앞으로 시스템 대여 등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같이 어울려서 가지고 있는 제품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판매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산업화 제품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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