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KF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남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0위를 지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FIFA가 올해 처음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464점으로 지난해 12월과 같은 4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28위), 이란(33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상대인 레바논은 89위, 북한은 116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29위로 기존 순위를 유지했고, 스리랑카만 한 계단 떨어진 206위에 랭크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94위를 유지했다.

한편 벨기에와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가 1∼5위를 형성했다. 상위 20위권 팀의 순위는 전혀 변동이 없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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