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김시은이 SBS 새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한다.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다.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시은은 극에서 김서형이 맡은 차영진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그의 인생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최수정 역을 맡았다. 극에서 중요한 사건에 얽히게 된 최수정은 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다.

KBS2 종영극 '학교 2017'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한 김시은은 그간 싱그럽고 맑은 매력으로 발랄한 웹드라마와 청춘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만큼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 2'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매니지먼트 낭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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