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내 봉사활동 모임 '봉선화', 찾아가는 사회공헌으로 구슬땀
현대차증권이 실시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현대차증권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현대차증권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특히 사내 봉사활동 모임 ‘봉선화’는 현대차증권의 자랑이다. "‘봉’사를 통해 ‘선’을 추구하고 ‘화’합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봉선화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봉선화와 함께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주관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집 고치기는 저소득,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에 참가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장판, 도배, 샤시 교체 등을 실시한다. 지난 2018년 현대차증권은 서울 아현동 일대에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 현대차증권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이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추운 겨울 저소득, 기초생활수급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난방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저소득층 가정에 총 1200장의 연탄을 후원하며 따뜻한 정과 마음을 전달했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현대차증권은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한국 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현대차증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경제교육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시설인 청소년 보육원과 고아원 32개소에 있는 360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퇴소 이후 경제생활과 미래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게 돕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증권은 ‘성동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을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나 편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 자녀들과 목공체험, 뮤지컬 관람 등 각종 문화체험활동을 진행 중이다.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차증권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 중인 '사랑 나눔 바자회'./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도 열고 있다. 독거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7년 현대차증권은 사랑 나눔 바자회에 기부금 후원과 임직원 참여를 통해 바자회 수익금 기부와 물품의 재사용으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도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현대차증권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 페어(Fair)’와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김치 페어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으로 현대차증권은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기부금도 전하고 있다. 또 금융투자인이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 ‘불스레이스(Bulls Race)’에 참가해 개최 기념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금도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대차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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