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객 편의 서비스와 임직원 복지정책 도입
현대차증권이 고객과 직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현대차증권이 고객과 직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차증권이 추진하는 고객 편의 서비스와 임직원 복지정책이 바로 그것이다.

고객중심의 편의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인 현대차증권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IRP연금몰’을 오픈했다. 온라인에서 은퇴설계와 관련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12조3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하며 증권업계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시장 점유율도 28.3%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현대차증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무인점포 ‘The H on-ly’를 선보였다.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 한 것이다. 

또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온라인 투자정보 플랫폼 ‘스마트 펀드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성향, 투자목적,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고 있다. 

VIP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도 분주하다. 'THE H VIP Service'를 통해 기업금융(IB), 가업승계,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VIP 고객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출신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다양한 골프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증권은 화상컨설팅 시스템 ‘스마트 컨퍼런스’를 통해 고객과 다양한 분야의 금융 전문가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컨설팅이 가능케 했다. 

스마트 컨퍼런스는 최대 20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본사와 전국 모든 지점 간의 다자간·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실시간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큰 VIP 고객 대상 세미나에 적극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 지점 내 고객 초청 세미나 시 본사와 연결하는 원격 세미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도 주식, 채권, 연금,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들과 시공간의 제약없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적용 중이다. 

현대차증권이 지난해 도입한 화상컨설팅 시스템 '스마트 컨퍼런스'./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먼저 현대차증권은 워라밸 문화 확산과 주 52시간제를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매주 1회 운영하던 ‘가족의 날’을 확대해 매일 진행 중이다. 더불어 오후 5시 정각 PC 온오프제를 시행하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연장근로를 원천 금지하고 있다. 

또 현대차증권은 유연근로제도 도입했다. 출근시간을 오전 7시~10시 사이 선택하게 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시간선택제’도 실시 중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문제 해결에도 현대차증권은 적극적이다. 근로기준법에는 통상임금 100%를 2개월에 한해 지급하게 돼 있지만 현대차증권은 여성 임직원의 출산·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출산전후휴가 급여 전액을 전기간 지급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가족사랑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트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와 그룹사 스포츠인 농구 관람 등 가족초청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 건강검진 지원 ▲학자금 지원 ▲휴양시설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간선택제 근무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 증권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고객이 먼저 찾을 수 있는 회사,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 외부 고객 모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