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오른쪽).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KK' 김광현(32)의 미국 진출 후 첫 실전 경기 라인업이 확정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개막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개막전답게 맷 카펜터, 폴 골드슈미트, 야디어 몰리나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한다. 덱스터 파울러(우익수)-맷 카펀터(3루수)-폴 골드슈미트(지명타자)-야디어 몰리나(포수)-타일러 오닐(좌익수)-토미 에드먼(유격수)-브래드 밀러(2루수)-란젤 라벨로(1루수)-래인 토마스(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잭 플래허티다.

김광현은 브렛 세실, 에반 크루진스키와 함께 구원으로 1이닝 25개를 던질 예정이다. 6회 등판이 유력하다.

메츠는 아메드 로사리오(지명타자)-브랜든 니모(중견수)-J.D. 데이비스(좌익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에두아르도 누네즈(3루수)-루이스 기요르메(유격수)-라이언 코델(우익수)-르네 리베라(포수)-제이크 해거(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마커스 스트로먼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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