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내 확진자 총 602명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총 602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60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되면서 총 5명으로 늘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하루 만에 169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또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있는 57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은 기저질환인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등 중한 상태로 음압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고,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도 받았지만 이날 숨졌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602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은 총 329명으로 늘었다. 약 54% 다. 경북 대남병원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11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한편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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