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연지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동현 인턴기자] 가수 김연지가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김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불광동 휘발유 김연지입니다. 일단 먼저 많은 응원과 큰 사랑주신 것 너무 감사 드립니다. 아무 말 할 수 없었지만, 응원 글들 보면서 더 열심히 했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가왕 자리에 앉았다는 것만으로 감사했고 너무나 행복했어요.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그저 목소리만으로 평가해주신다는 생각을 하며 온전히 노래에 짐중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청중단분들께서 많은 박수와 격려를 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복면가왕의 자리는 일찍 내려오게 되었지만, 그 순간이 있기까지의 과정과 가왕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마음 담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행복 했습니다. 더 이상 복면을 쓰고 노래할 수 없다는 것, 더 이상 재미난 무대를 해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가왕의 명성을 주신 마큼 어디서든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김연지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는 비록 성화에 불꽃이 조금 짧았지만, 뜨거운 열기만큼은 올림픽에 전해드리도록 제가 마음 다해 응원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화이팅 하셔서 끝까지 멋진 플레이 보여주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김연지는 지난 달 31일 방송에서 ‘로맨틱 흑기사’ 로이킴을 꺾고 새 가왕에 올랐지만, 이후 14일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 가왕 자리를 내줬다. 

김동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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