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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이세은(39)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세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원더걸스 나야나~ 반갑게 맞이해 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앞서 이세은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낸 그는 정체 공개와 동시에 무대 위에서 눈물을 쏟아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세은은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면서 5년 공백기를 가졌다. 긴장이 풀려서 눈물이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는 일본 사람이 아닌 한국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며 "고구려 공주, 백제 왕후 역할도 했었는데 항상 나미꼬로 되돌아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이면서도 깨고 싶은 편견이었다"며 "이제는 이세은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세은은 방송 말미 “현재 영화 촬영 중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근황을 밝혔다. 5년 공백을 깨고 나온 이세은이 16년째 지속된 ‘나미꼬’ 이미지에서 벗어나올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호연을 펼쳐주길 바라본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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