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2%대 하락 출발했다./연합뉴스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코스피 지수가 코로나19 공포심리 확산에 급락했다. 지난주 국내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코스피는 2%대 하락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31포인트(2.28%) 하락한 2113.53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현대차(-2.73%), SK하이닉스(-2.43%), 삼성바이오로직스(-2.26%), 삼성전자(-2.20%), 셀트리온(-1.98%), NAVER(-1.58%) 등이 약세다.

코스피는 전거래일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급증에 따른 불안심리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감소 등의 영향으로 1.49%의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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