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설화수, 프랑스 파리의 앙투아네트 푸아송(Antoinette Poisson)과 협업
퍼펙팅 쿠션 등 메이크업 제품과 설린 라인 등 총 5가지 제품 구성 선보여
설화수가 공개한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 / 아모레퍼시픽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국내 럭셔리 코스메틱 선두주자 설화수가 봄을 맞아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했다.

24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운영하는 설화수는 봄을 상징하는 매화, 나비를 이용한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의 앙투아네트 푸아송(Antoinette Poisson)과 협업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설화수 패키지에 매화와 나비를 담아내 한국적인 미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앙투아네트 푸아송은 18세기 프랑스 고급 장식 예술인 도미노 벽지 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직물, 벽지 등 다양한 패턴을 디자인하는 장식 예술 스튜디오로 높은 명성을 갖고 있다.

이번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은 퍼펙팅 쿠션, 자정 브라이트닝 쿠션, 에센셜 립세림 스틱 메이크업 제품 3종과 설린에센스, 설린아이크림 기획세트 등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퍼펙팅 쿠션, 자정 브라이트닝 쿠션에는 화사한 매화와 나비가 자수로 표현된 패브릭 케이스를 적용해 섬세한 미감을 느낄 수 있다. 설린에센스는 나비 자수 패치를 입어 한층 고급스러워 졌다. 설린아이크림 기획세트에는 제품과 함께 매화 자수 패치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설화수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어가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작가와 협업해 한국의 미를 재해석한 한정판 제품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한국 전통 장인과 협업해 일곱 가지 보석 빛깔의 색채를 표현한 프리미엄 팩트 ‘실란 콤팩트’와 ‘실란 컬러팩트’를 출시한 바 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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