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미스터 태권 트롯' 나태주가 본업인 아이돌 그룹으로 컴백한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역동적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끈 나태주가 다음 달 소속 아이돌 그룹 K타이거즈 제로(케타제로)로 싱글 앨범을 낸다.

소속사 관계자는 "DJ Koo와 Cha Cha Malone등이 참여한 지난 앨범과 달리 이번 싱글 앨범은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미국 유명 프로듀서와 작업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음원 발표와 함께 추후 이름을 공개할 이 미국 프로듀서는 "K팝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모니터링하다가 우연히 접한 케이타이거즈 제로의 무대에서 강렬한 영감을 받아 함께 작업하게 됐다"면서 "신개념 K팝과 태권안무, 그리고 글로벌 감성이 접목된 신곡으로 세계 팝음악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나태주와 장준희, 오형균, 이강민, 하성진, 변현민, 강건우, 태미, 정윤지, 박이슬, 민디, 김유진등 남자 7명, 여자 5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혼성 아이돌그룹 케타제로는 지난 해 9월 첫 앨범 '희로애락'으로 데뷔했다.

사진=DR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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