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구 500명·경북 231명…전 확진자 81.9%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정문에서 방문자가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밤 새 60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60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는 총 893명으로 늘었다.

대구 지역에서는 전날 484명에서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500명, 경북 지역은 전날 198명에서 33명이 추가돼 총 2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두 지역의 확진자 수는 전체의 81.9%를 차지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22명, 사망자는 8명으로 전날과 같다.

8번째 사망자는 국내 코로나19 107번째 확진 환자(67세 남성, 한국)로 청도 대남병원 환자 가운데 산소마스크 등을 통해 산소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다. 경북대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

중대본은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등 두차례 공개한다.

제공= 보건복지부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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