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천단비가 신곡 작업 노트를 공개했다. 

24일 천단비의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가 공식 SNS를 통해 천단비의 작업 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못난이'의 가사지가 담겨있으며 가사지 위엔 천단비가 직접 체크한 녹음 포인트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익숙한 길을 걸으며 한참 동안 생각했었어. 지난날 우리의 이별을", "사랑이라며 얼버무리던 날들. 왜 이리도 바보같을까" 등 신곡 가사가 함께 공개되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곳곳에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은 천단비가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져 평소 보여줬던 감성적이고 시크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천단비는 23일 SNS를 통해 패션 포토를 공개했으며 긴 다리와 탄탄한 몸매로 마치 패션 모델 같은 아우라를 풍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 해 10월 25일 발매한 '괜찮아지는 법'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덤덤하게 노래해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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