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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권이향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인해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21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7포인트(1.18%) 오른 2103.61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6097억원, 기관은 1143억원을 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769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94%), 삼성전자우(1.85%), 삼성바이오로직스(3.90%), NAVER(3.53%), LG화학(1.14%), 셀트리온(2.07%), 삼성물산(2.28%) 등 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51%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6포인트(2.76%) 오른 656.95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9.9원 내린 달러 당 1210.3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1.91원이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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