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추가 확진자 6명, 확진자 '가족이거나 접촉자'
안병선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과장이 25일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변진성 기자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25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확인, 부산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온천교회 관련이 1명, 나머지 5명은 확진자 가족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39번(29·남·해운대) 확진자는 11번 확진자의 동선 방문자로 부산 서면의 중식당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산대병원에 격리 중이다.

40번(76·남·사하)은 서울에 거주하는 확진자인 부인과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병상은 확인 중에 있다. 부인은 서울에서 격리 중이다.

41번(27·남·동래)은 온천교회 연관자다. 42번(19·여·동래)과 43번(51·여·동래)은 29번 확진자의 동생과 어머니로 파악됐다. 44번(48·여·동래)은 역학조사 중에 있다.

격리 병원별로는 부산대병원 22명, 부산의료원 12명, 부산백병원 4명, 병상 확인 중이 6명이다. 감염경로는 온천교회 23명, 신천지 4명, 대구 관련 6명, 기타 7명으로 조사됐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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