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인간극장’ 강승제 씨가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나는 아빠입니다’ 3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자서 지훈(9), 태훈(8), 성훈(5) 삼 형제를 키우고 있는 강승제(33)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승제 씨는 중고차 딜러로 일하면서도 밤에는 대리운전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정도로 악착같이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아내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년 반 전 이혼이라는 아픈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승제 씨는 아이들을 재우고 한숨을 돌렸다. 강승제 씨는 제작진의 말에 지금이 “쉬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지금 못 논 것들은 나중에 놀면 되지 않냐” “안 놀고 싶다면 거짓말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강승제 씨는 “참는 것보다 아이들 두고 그럴 수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방송 화면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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