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BC카드 사장 내정자/BC카드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BC카드 신임 사장에 이동면 전 KT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내정됐다.

BC카드는 모기업 KT가 지난 17일 이 내정자를 비롯해 전무급 인원을 내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열리는 비씨카드 주주총회와 이사회 투표를 거쳐 정식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에 KT에 입사해 KT 인프라연구소 소장과 KT 융합기술원장을 거쳐 현재는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3월 KT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꼽히기도 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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