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공중사상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서울행 1호선이나 인천방면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인천행 전동차에 치이는 공중사상 사고가 발생했다. 공중사상 사고란 본인 부주의, 또는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일반인이 열차에 접촉해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시민들은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사상사고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 40분째 전철에 갇혀 있다" "인천방면만 1시간 이상 지연, 현재 부천역에 있다" "1호선 10~20분 지연운행은 너무 상습적. 1호선으로 서울 출퇴근하는데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급행선로에도 스크린도어 설치하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1호선에 치인 남성의 사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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